유럽 해양 생태계 복원 및 업사이클링 활동
현대자동차 유럽법인은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하며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및 폐그물 수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스 이타카에서 현대자동차의 파트너인 헬시 씨즈(Healthy Seas)와 함께 해양 정화 및 폐그물 수거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비영리단체인 DAN이 주최하는 유럽 지속가능성 투어에 친환경 차량인 코나 일렉트릭을 제공해 다이버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습니다.
협력 파트너인 헬시 씨즈와 함께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바다를 더럽히는 폐기물 중 하나인 어망들을 수거해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 시작한 이 활동은 유럽 내 7개국(독일/영국/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그리스/네덜란드)에서 72명의 다이버와 함께, 총 78톤의 폐그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폐그물 수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양 쓰레기를 재활용한 섬유 제품을 만들어 친환경 업사이클링 및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거한 폐그물들은 섬유 생산 업체 아쿠아필(Aquafil)을 통해 에코닐(ECONYL®)이라는 나일론 섬유로 재탄생됩니다. 에코닐은 유럽 내 판매되는 아이오닉5 차량 플로어 매트 소재로 활용되었으며, 양말, 수영복, 스포츠웨어, 카펫과 같은 다양한 제품의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