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
(David De Rothschild)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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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이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홍보대사인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개념과 ‘도전’의 힘, 그리고 플라스틱 병으로 만든 보트를 타고 한 세계 일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세계에서도 가장 험난한 환경인 북극을 횡단한 탐험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에게 책임감이란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자연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세상을 더욱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해 왔습니다.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데이비드는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고자 노력하며, 획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한 삶을 고취시켜 왔습니다. 현대자동차와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같은 시각으로 미래를 바라보며 협력해 왔고, 이제 아이오닉 전기자동차로 더 먼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산업 활동과 기후 변화가 지구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목격하면서 데이비드는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행동하면, 현재의 상황을 변화시키고, 유한한 자원의 지구(spaceship earth)에서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야겠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2006년 당시 바다에 축적되고 있는 플라스틱에 관한 글을 읽다가 이 지구상의 흔적들이 더 이상 인류가 무시할 수 없는 당면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을 뿐 폐기물도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12,500개의 플라스틱 병으로 완전 재생 가능한 60ft짜리 쌍동선인 플라스티키(Plastiki)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플라스티키(Plastiki)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시드니까지 4개월 반 동안 태평양을 가로질러 항해를 했습니다.
플라스틱 병으로 보트를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셨나요?
환경 운동은 끊임 없는 도전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면, 그리고 ‘또 다른 지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책임감 있게 끝까지 도전해서 해결해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환경 운동은 끊임 없는 도전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가 정말 중요하다면, 그리고 ‘또 다른 지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책임감 있게 끝까지 도전해서 해결해 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DAVID DE ROTHSCHILD)
책임감을 갖고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들을 위한 팁을 알려주시겠어요?
가장 어려운 점 중의 하나는 항상 관심을 갖고, ‘늘 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향을 전환하고 물살을 거슬러 헤엄을 치거나 다른 길을 선택하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러한 호기심 어린 탐험을 통해, 여러분의 새로운 행동 방식, 새로운 존재 양식, 새로운 활동 방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단순화 되고, 자동화 되고, 완전한 것이 되어가는 가운데 미지를 탐험하고 새로운 길을 찾는다는 일이 어렵게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앞장서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더욱 크게 생각해야 합니다. 새로운 미래를 탐구해야 합니다.
한 개인으로 당신은 80억 인구 중의 한 명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지구에 영향력을 발휘하는게 가능할까요?
문화를 바꾸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한 개인의 힘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용감한 젊은 리더 그레타 툰베리(Greta Thunberg)가 이를 명확하게 입증하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세계적인 환경 운동을 이끌며 기후 변화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지구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용감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하루 동안 이 세계를 다스릴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사람들이 자연과 만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고 싶어요. 이 지구가 얼마나 멋진 곳인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밖으로 나가 자연을 만나면 이해할 수 있어요. 이해하면 아끼게 되고, 아끼면 보호하고 싶어지죠.
개인적으로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기 위해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요?
망설이지 말고 당장 행동하는 거예요. 오늘 바로 행동하세요. 자연의 목소리가 되어 주세요. 망설일 시간이 없어요. 이것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에요.
올해 데이비드는 플라스티키(Plastiki)의 10주년을 기념하면서 세상에 플라스틱 폐기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고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할 것입니다.
플라스티키(Plastiki)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theplastiki.com 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