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 :
"나만의 시간
(Me Time)"과
"가족과의
시간
(FamilyTime)"을 위한 혁신
6 분간 읽기
세상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세상이 움직이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해야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2021 LA 오토쇼에서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새로운 차원의 "나만의 시간(Me Time)"과 "가족과의 시간(Family Time)"을 제공하는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을 공개했습니다.
탄소제로 세대 '제네레이션 원'을 위한 미래 구축
현대자동차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전기차 전환 전략, 사업장 RE 100 추진, 공급망 탄소 배출 감축 등의 전략과제를 이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은 인터브랜드(Interbrand)에 의해서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브랜드는 글로벌 브랜드 평가 기관으로, 현대자동차를 7년 연속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지속적인 진보를 바탕으로 이루어낸 쾌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과 함께하는 전동화의 실현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동화된 세상에서 일과 여가, 나아가 삶을 경험하는 방식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우리의 비전을 증명하고,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가치를 구현합니다. 아이오닉 라인업은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최고 수준의 EV 기술에 지속 가능한 최고급 친환경 소재로 완성된 넓고 유연한 실내 공간을 선사합니다.
아이오닉은 인류에 도움이 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잘 반영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전기차 경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콘셉트카 세븐 소개
자동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전동화와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면서 자동차의 내부 공간은 더없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그 이상의, 혁신적인 삶의 공간으로서의 콘셉트카 세븐을 소개합니다.
LA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된 세븐은 따로, 또 같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을 선보입니다. 세븐은 단순히 이동 수단이라는 개념을 넘어 주행하는 동안의 시간과 공간을 재창조합니다. 세븐의 내부 공간에서는 마치 집에서와 같이 여가 시간을 즐기고, 업무를 처리하며, 다른 사람과 유연하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세븐을 통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전기차 일상을 선사할 것입니다.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현대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
콘셉트카 세븐 디자인: 나만의 시간 및 가족과의 시간을 위한 공간
콘셉트카 세븐은 전례 없이 탁월한 공간 혁신을 실현했습니다. 삶의 시간은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닌 모든 순간이 가치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목표에 따라 설계된 세븐은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콘셉트카 세븐 디자인의 핵심은 공간을 혁신하여 고객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자유를 선사하는 데 있습니다. 휠베이스를 최대한 확장한 결과, 세븐의 휠베이스는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3.2m입니다.
E-GMP 플랫폼은 탁월한 주행 거리와 초고속 충전 기능 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차량 내부의 레이아웃을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합니다. 모든 E-GMP 차량은 각각의 특성에 따라 독창적인 내부 구조를 가지며, 현대디자인센터는 이러한 자유를 통해 가장 진보적인 디자인을 선보일 것입니다.
플랫 플로어는 3열까지 확장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다수의 차량에 적용되어 있는 기존 1열, 2열, 3열 시트의 고정관념을 깨고, 더욱 유동적인 레이아웃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B필러가 없는 필러리스 코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며 더욱 넓고 아늑한 라운지형 내부 공간을 선보입니다.
한층 넓어진 공간을 선보이는 라운지형 내부 공간은 ‘나만의 시간(Me Time)’과 ‘가족과의 시간(Family Time)’을 동시에 지원하도록 설계되어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내기에 적합합니다. 세븐의 비전 루프 디스플레이는 파노라마식 OLED 스크린을 통해 탑승자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줄 뿐 아니라, 전체적인 실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어주어 주행하는 동안 편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세븐의 내장형 미니 냉장고로 언제 어디에서나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슈즈 케어 공간으로 탑승자의 신발까지 산뜻하게 관리해 줍니다.
자율 주행 시대를 위한 아늑한 라운지형 실내 공간
새로운 자율 주행 시대를 위해 설계된 콘셉트카 세븐의 운전석에는 사용하지 않을 때 숨길 수 있는 접이식 컨트롤 스틱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존 차량에서 사용되었던 스티어링 휠이 사라지면서 대쉬보드가 매우 슬림해졌고, 시트는 마치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는 주행 또는 자율 주행 모드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아일랜드와 스마트 허브는 콘셉트카 세븐에 중요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아이오닉 5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이동식 콘솔은 2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어 차량을 순식간에 개인 업무공간 또는 영화관으로 변신시킬 수 있습니다. 세븐은 자동차의 미래에 관한 우리의 생각을 확장시키며, '나’와 ‘우리’를 공존할 수 있도록 합니다.
공기역학적인 순수한 조형미와 함께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외관
콘셉트카 세븐은 내연 기관 자동차의 전통적인 설계방식과 한계를 탈피한 완전히 새롭고, 차별화된 SUV 디자인을 선보이는 최초의 SUEV(Sport Utility Electric Vehicle)입니다.
콘셉트카 세븐은 기존 SUV와는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공력성능을 최적화한 순수한 조형미를 선보입니다. 매우 낮은 후드와 하나의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루프 라인,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는 견고하고 깔끔하며 강인한 외관을 완성합니다. 세븐의 휠에는 액티브 에어 플랩 시스템이 적용되어 공기 저항을 줄이고 차량의 전반적인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합니다.
또한 콘셉트카 세븐은 시동을 걸었을 때 웰컴 라이트 시퀀스를 실행하는 아이오닉의 시그니처 파라메트릭 픽셀 라이트를 사용하여 어둠 속에서도 쉽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연결하는 현대자동차 특유의 디자인이며 단 하나의 픽셀까지 모든 디자인 요소를 세심하게 신경 쓰는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자세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콘셉트카 세븐은 공기역학적 성능과 순수한 조형미를 갖추어 효율적인 기능과 섬세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SUEV 입니다.
더욱 안전한 여정을 위한 새로운 기능
고객의 친환경 가치와 위생은 매우 중요한 가치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미래의 전기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량을 통해 안전한 여정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차량 내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고객들이 전동화로 한층 더 개선된 실내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세븐에는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콘셉트카 세븐의 실내 표면에는 화학 첨가물이 없는 광물질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시트에는 살균 기능성 직물 원단, 카페트에는 항균 기능의 대나무 소재를 적용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위생적인 소재를 차량 내부 곳곳에 활용했습니다.
세븐은 전동화 시대에 SUV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SUEV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에 SUV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가 잘 구현됐으며, 탑승객을 배려한 실내 공간은 가족을 위한 생활 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입니다.
이상엽(SANGYUP LEE) 현대자동차 디자인 담당 전무
또한, 여객기의 공기 순환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진 공기 순환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차량 내부 공기를 순환시켜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며 사용된 공기는 내보낼 수 있도록 하여 공기질을 관리해줍니다.
하이진 공기 순환 시스템의 수직 모드에서는 외부 루프 레일에 설치된 내장형 환기구를 통해 공기가 유입됩니다. 그리고 차량 위에서 아래로 순환한 공기는 뒷바퀴에 설치된 외부 벤트를 통해 빠져나갑니다. 수평 모드에서는 공기가 대쉬보드에서 뒤쪽 환기구로 흐르며 차량 앞에서 뒤로 순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이 시스템은 정지 상태에서도 활성화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차량이 이동 중이거나 그렇지 않을 때에도 모든 탑승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콘셉트카 세븐은 탑승자가 차에서 내린 후에도 UVC 살균 모드를 가동하여 다음 여정을 위해 차량 내부 위생을 계속해서 관리합니다. 모두가 차량에서 내린 뒤 컨트롤 스틱, 앞좌석 수납공간과 스피커가 나오며 살균 효과를 지닌 UVC 자외선 LED 라이트가 내부 공간을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또한 라운지 벤치 시트와 유니버셜 아일랜드에도 UVC 살균 수납 공간이 장착되어 빈틈 없는 환경 관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콘셉트카 세븐, 그리고 아이오닉
아이오닉 라인업의 완성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콘셉트카 세븐은 전동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완전히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세븐은 일상에서의 주행 경험을 즐겁고 편안하게 만들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앞으로 선보일 아이오닉 모델 역시 일상의 경험을 바꾸는 고객 중심의 기능들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전기를 이용한 주행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전동화로 인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 참고: 세븐은 향후 나올 차량에 대한 방향성이 담긴 콘셉트카로, 추후 출시되는 양산 차의 사양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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