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x 보스턴 다이내믹스:
미래 모빌리티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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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미국 로봇 전문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작년 6월에 공식 인수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목표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게 된 중대한 한 걸음이었죠. 공식 인수를 기념하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굉장한 로봇들과 이를 만난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두 가지 영상을 공개합니다.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관점에서
지난 10년간 상당한 발전을 이뤘음에도 로봇 공학은 여전히 많은 자금 투자와 기술적 어려움이 따르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로봇은 이미 공장 등 다양한 이면에서 인간을 대신하여 위험하고 지루한 작업을 하며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깊은 바닷속이나 머나먼 우주처럼, 이전에는 가지 못했던 곳들을 탐사할 수 있게 된 것도 로봇 덕분이죠. 로봇 공학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도우며 직장과 가정, 취미생활에 이르기까지 큰 변화를 일으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차, 물류,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구상을 통합하고 확장할 것입니다. 이를 기념하며, 완전히 새로운 차세대 로봇을 세상에 소개하고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를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알리고자 합니다. 로봇이 인류에게 재미있고 유능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시대가 오면 현재의 모빌리티 서비스 또한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모빌리티와 함께 발전하는 인류
첫 번째 영상은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관점에서 로봇 사업에 대한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소개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이 영상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가장 기본을 돌아보겠다는 약속을 담았습니다.
철강에서 자동차 그리고 다시 철강에 대해 살펴보며 현대자동차가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을 모빌리티의 미래를 소개합니다. 물에서 수소 그리고 다시 물에 대해 살펴보며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 개발을 선도하며 모두에게 이로움을 주는 수소 사회를 향한 목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 두 다리에서 바퀴 그리고 다시 사람의 다리에 대해 살펴보며 어떻게 이전에는 가지 못했던 곳들을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력으로 인해 로봇들은 이제 상상 속이 아닌 집, 사무실, 공장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며, 우리가 혼자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인간과 로봇의 조화로운 공존과 로봇 비즈니스를 시작하기까지 현대자동차가 이뤄온 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의 기술이 인류의 진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탄생했다는 것을 다시금 강조하죠.
미래 모빌리티의 새 지평을 내다보다
인류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은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 앞에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했듯,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상용화하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넥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인 수소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배출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 장애인 양궁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는 보행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로봇 S-MEX를 착용해보고 지금까지의 발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S-MEX는 장애를 가진 이들이 일어서고,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활동들을 하고, 이전에는 가지 못했던 곳들을 갈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평소처럼 병원에서 환자의 비대면 진료를 돕는 모습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스팟이 코로나 19 병동과 같은 위험한 환경에서 유용한 파트너가 되어줄 수 있음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스팟은 의료진이 환자의 활력 징후를 모니터링하는 것을 돕고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로봇에게 치료를 받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자동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함께 로봇을 새로운 모빌리티 수단으로 활용할 수많은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함께할 이 새로운 모험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가까이 있을지 모릅니다. 머지않아 스팟은 시각 장애인들을 돕게 될 예정이며, 로봇들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나누는 친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영상은 인류와 로봇의 공존이 모빌리티와 전 세계 인류를 위한 큰 진전임을 보여줍니다.
로봇 스팟(Spot), 방탄소년단을 만나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현대자동차 x 방탄소년단 촬영장에 나타난 스팟 로봇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스넥 영상 속에서 스팟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컬렉션 제품인 키즈 넥쏘를 만납니다. 그리고,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일곱 개의 스팟에게 그들의 히트곡인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춰 춤을 춰달라고 요청한 뒤 이를 보며 놀라는 반응도 보여줍니다.
스팟은 방탄소년단처럼 인상적인 안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지금껏 보지 못했던 로봇의 새로운 안무를 소화해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이 스팟 로봇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로봇 기술의 진화를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로봇의 기술적 요소와 방탄소년단의 음악, 로봇 댄스 등 문화적 요소를 결합한 이 영상을 공개하며 로봇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것을 기념하고자 합니다.
미래 모빌리티를 향해
현대자동차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만남은 새로운 사업 개발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합병은 도로에 대한 통념을 깨고 이전에는 가지 못했던 곳으로 손을 뻗는 미래 모빌리티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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