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의 첫 서비스 지역으로 라스베가스를 선택한 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사막 한 가운데 자리한 이 도시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무려 4,250만명이 방문한 명실상부 '엔터테인먼트 수도' 입니다. 수많은 관광객이 매일 택시와 라이드 헤일링 서비스를 이용해서 공항에서 호텔로, 호텔에서 여러 관광명소로 이동합니다.
이렇게 수요가 높은 곳이라면 단순히 운임 수입 측면을 넘어 자율주행을 개발하고 고도화시키는데 필요한 수많은 데이터 수집이 용이하죠. 시내 도로와 교통 패턴, 진출입로, 승하차 지점, 차량 및 보행자 유형에서 승객들의 선호도까지 수집 가능한 데이터의 양은 그야말로 방대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이 쌓일수록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는 한층 안전해집니다.
라스베가스는 휴양지로도 각광받을 뿐만 아니라 매년 60차례 이상의 대형 컨벤션 및 무역 박람회 참가를 위해 매년 약 650만 명의 인파가 몰립니다. 행사장까지 효율적으로 이동해야 하고 심지어 이동 중에도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비스 이용의 목적이 업무이든 여행이든, 아이오닉 5 자율주행차 경험은 승객의 편의성, 연결성, 승차감 요구를 충족시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