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는 한때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니스의 아름다운 스튜디오 컴플렉스에 거주했습니다.
데이비드의 집과 스튜디오는 그가 여행지에서 가져온 기념품들과 재활용되거나 리폼된 가구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에게 베니스에서의 생활은 어떤지, 이곳이 왜 이렇게 특별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가장 아끼는 가구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나요?

베니스를 떠나면서, 데이비드는 가장 좋아하는 가구를 새로운 보금자리로 가지고 오기로 했습니다. 그중 특별히 의미가 있는 세 가지 가구와 그 이유를 공유합니다.

1. 오래된 세계지도
데이비드는 플라스틱 페트병으로 제작된 보트인 플라스티키(Plastiki)를 타고 항해를 떠날 준비를 하며 재활용 가구 및 용품을 판매하는 ‘어반(Urban)’이라는 가게에서 대형 세계 지도를 구입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 거대한 지도는 우리가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가 있다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데이비드는 “지도를 볼 때마다 이처럼 광활한 지구에 살아가면서도 우리가 얼마나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라고 말합니다.

2. 마사이족의 창 세트
케냐의 마사이 전사들이 데이비드에게 선물한 창 세트가 있습니다. 마사이족은 반유목 생활을 하는 부족으로, 데이비드는 그들의 삶의 방식이 정착 생활과 비교할 때 자연과 훨씬 더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고 말합니다. 마사이족은 환경과 상황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3. 나를 정의하는 작품
데이비드가 소개하는 세 번째 가구는 예술 작품입니다. 데이비드의 집 벽에 걸린 예술 작품 중 상당수는 그가 여러 해 동안 수집한 친구들과 사진작가들의 작품입니다. 데이비드의 삶 속에 존재했던 사람과 사건들을 대변하기도 하죠. 이 모두가 데이비드가 전하는 삶의 이야기의 일부이자 그가 왜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에 참여하는지를 끊임없이 상기시켜 줍니다.

베니스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지속가능한 삶에 어떻게 영감을 주나요?

내가 속한 지역사회에서 더욱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방법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여행을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현지 업체, 특히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상품이나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베니스는 사람들이 오래 머무는 도시는 아니지만, 이곳에도 지역 명소가 된 지속가능한 장소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데이비드가 자주 방문했었고 베니스에 가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으로, 꾸준히 현지에서 자원을 조달하여 운영되는 세 곳을 소개합니다.

1. 현지에서 생산하여 조달한 식재료를 주로 활용하는 로컬 베이커리 지제리나(Gjelina)
데이비드는 지제리나가 2008년부터 현지에서 생산하여 조달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선보여온 메뉴를 좋아합니다. 오픈 이래로 지제리나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농부, 지역 목장주, 어부 및 협동 조합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오랜 관계를 기반으로 메뉴를 개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2. 가족 사업으로 운영되는 서핑샵 말러스크(Mollusk)
데이비드는 서핑보드와 서핑 용품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로 영감을 받기 위해 말러스크를 찾습니다. 말러스크에 갈 때마다 바다에 나가 바다를 탐험하고 싶은 생각이 더 많이 들고, 이는 환경 보호에 대한 데이비드의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져준다고 합니다.

3. 말리부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제가 먹는 음식과 마시는 공기가 저를 대변한다고 생각해요. 또, 무엇을 하며 노는 지가 제 성격을 결정하죠.”라고 데이비드는 말합니다. 해변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끊임없이 몰려오는 파도를 바라볼 수 있는 이 해안선이야말로 데이비드가 추천하는 지속가능한 베니스 최고의 명소입니다.

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데이비드의 조언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은 버겁기도, 좌절되기도, 심지어는 외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내가 사는 도시나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삶을 제공하거나 지원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도 있을 것입니다. 이는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목표를 가진 사람을 쉽게 외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데이비드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찾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1. 호기심 가지기
“호기심을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데이비드는 말합니다. 호기심은 무언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재료를 사용한 것인지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의 에너지 등급 같은 세부적인 정보에 집중하는 것도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재활용 소재 사용
데이비드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단순히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훌륭한 방식일 뿐만 아니라 재미도 있다고 강조합니다. ‘어반(Urban)’이나 이와 비슷한 곳에서 빈티지 제품을 사거나 재활용 또는 재사용할 제품을 찾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는 일이라고 말입니다.

3. 커뮤니티 찾기
데이비드는 혼자보다 함께할 때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더 쉬워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커뮤니티를 찾아보면 어떨까요? 이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해변 청소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즐거운 방법이기도 합니다.

4. 도시 농장
최근 도시 농장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 농장은 현지에서 재배 또는 조달되는 다양한 유형의 현지 식재료를 탐구할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도시 농장의 인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데이비드는 지속가능한 삶을 살아내는 것이 번거롭고 귀찮기보다는 삶에 활력을 북돋을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나의 삶을 뛰어넘어 더 크고 의미 있는 일에 기여하도록 하는 보람찬 일입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기 위한 현대자동차의 노력

지난 수년간, 현대자동차는 전 세계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실행했습니다. 우리의 운영방식을 살펴보며,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에 부합하는 목표를 추구하는 다양한 조직과 개인을 지원했습니다.

첫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출시된 2010년 이래로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라인업에는 전기차인 코나와 아이오닉, 수소전기차인 넥쏘가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의 플로어 매트에 어망을 활용하는 등 재활용 소재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유엔개발계획(UNDP), 헬시 씨즈(Healthy Seas)와 같은 기구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후 관련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2023 Re:Style 컬렉션을 통해 더욱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폐기물을 줄이고 차량 및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우리가 일상을 더 면밀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우리의 소비가 환경과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수의 관심을 집중시켜 더 많은 사람에게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많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현대자동차는 탄소 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데이비드 드 로스차일드와 같은 환경운동가를 적극 지원하여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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